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한식집 오천항 문춘란 대표가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오천항 문춘란 대표는 22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2400만 원을 전달했다. 문 대표는 지난 2014년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약정했으나 경영악화로 기부를 중단했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 문 대표는 “기부 중단 이후 항상 충남대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다시 기부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충남대 제공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희찬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