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개최한 SW융합교육 프로그램 ‘2021 찾아가는 과학교실’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과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1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대성여자중, 중리중 등 대전지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2개 학교의 학생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피로: 코딩 공로봇’을 주제로 총 4회의 SW융합교육이 진행됐다.
STEAM 기반의 창의적 학습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스크래치 형식의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구동해봄으로써 로봇의 작동을 코딩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교육 참가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87%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높은 교육 만족도를 달성했다.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이번 ‘찾아가는 과학교실’ 외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대전지역 내 아동센터 학생 80명 대상으로 ‘2021 창의융합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헌만 원장(생물과학과 교수)은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우수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미래 과학 인재 발굴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사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KAIST 과학영재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