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증평 아트빌리지 사업 추진
증평군이 전통예술단체 ‘놀이마당 울림’과 공동으로 충북문화재단에 공모 신청한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올해 증평문화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증평 Art Village(예술마을)’ 사업을 추진,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신작 제작·초연을 비롯해 장뜰두레농요를 소재로 창작한 종합연희극 ‘두레두레두레’, 한국의 김장문화를 담은 ‘김장’ 등 기존 우수작품, 생활문화축제, 타 지역 상주단체 교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 7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학교 등을 찾아가는 문화나눔 순회공연 ‘버나쇼 뱅뱅’을 9회 추진함으로써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올해 상주단체인 놀이마당울림과 긴밀한 협조 속에 공연장의 안정적인 운영 및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확대 등을 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및 주민 문화향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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