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2개면 6개리 하수도 사업 마무리…내년 5개 사업 착공
세종시가 면(面)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4가지 사업을 연내 준공하고, 내년 중 5개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2개면 6개리 1천62가구에 638억원을 투입해 현재 진행 중인 △금남면 국곡리 하수처리장 신설(1000t/일) △장군면 2단계 △금남면 금암리 및 부용리 △국곡리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이 현재 76.6%에서 81.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총 2817가구에 하수도 보급을 위해 전의·성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총 190억 원)과 전의·전동·부강·연동면 하수관로 신설사업(총 418억 원)의 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화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주요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