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2년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2일 전국 261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는 매년 창업보육센터의 전년도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는 평가로써 평가 결과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보조금 지원의 기준이 된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경영평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보육료수입 활용실적 △인력운영실적 △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총 4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사업비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신형 창업보육센터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업과 기관 모두가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충남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통해 입주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창업환경조성과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앞선 2021년 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나희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