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개발 등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4~15일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숲체험·교육사업(임업·산촌지역 체험관광분야) 시행자에게 ‘장애인 대상 산림복지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숲체험·교육사업 시행자의 고객 중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컨설팅과 유사기관 현장견학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산림복지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장애인 특성 및 소통방법 이론교육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체험교육 △프로그램 시나리오 제작·발표 시연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객과 만나는 사업시행자의 의사소통 능력과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해 고객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산촌체험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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