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흔적, 가치 디자인”…목원대 시각디자인 작품전 ‘뜀전’ 진행
“한국의 흔적, 가치 디자인”…목원대 시각디자인 작품전 ‘뜀전’ 진행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04.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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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밀자 빡빡'(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 김희지 작품). 목원대 제공
'때를 밀자 빡빡'(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 김희지 작품).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제43회 뜀 그래픽 전시회’(뜀전)를 19일부터 25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뜀전'은 1980년부터 올해까지 43년째 이어지는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그래픽디자인 작품전이다. 시각디자인의 트랜드를 연구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다.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4학년 학생 65명은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교수들의 지도를 받아 뜀전에 출품할 작품을 연구했다.

학생들은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라며 ‘한국다움’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어제, 오늘, 내일의 아름다운 삶의 흔적과 문화의 가치에 관한 생각을 포스터와 앱 디자인에 담았다.

제43회 뜀 그래픽 전시회 뜀장 김희지 학생(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은 “한국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우리나라에 더 친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국다움’을 주제로 잡았다”며 “학생들은 외국인에게 알리고 싶은 한국의 숨은 보석들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학생들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1978년 대전 최초의 그래픽전공으로 출발한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각을 통해 인지되는 다양한 정보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산업체 디자인 디렉터 출신 교수들의 실무지향적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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