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박람회’ 흥행 청신호…일본‧유럽 등 참여 의사 쇄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흥행 청신호…일본‧유럽 등 참여 의사 쇄도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04.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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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15곳 참가 의사 밝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감도. 조직위 제공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해외기업이 늘면서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 제한 조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유럽, 중동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기업과 기관들의 참가 신청이 줄을 이으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 의사를 밝힌 해외 기관과 기업은 지난 14일 현재 총 15곳이다.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연변주 서울대표부(중국), 담수머드화장품 브랜드 마렌스 스킨케어(라트비아), 테키르기올 머드를 대표 치유자원으로 활용하는 테키르기올 스파&치유센터(루마니아), 사해머드 화장품 기업인 뷰티시크릿, 누메이라, 라큐어(요르단) 등이다.

사해머드 화장품은 국내 소비자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 및 북미에서는 이미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유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머드국가의 참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보령머드는 해외 대표 머드 브랜드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갈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되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산업 관련 국제박람회로 해양신산업과 머드산업 전시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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