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88일 앞두고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필영 부지사는 19일 조직위원회와 박람회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 부지사는 조직위로부터 박람회 추진상황, 충남도와 보령시 연계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김기정 총감독으로부터 박람회 주요 실행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어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박람회장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듣고 도와 시가 지원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2022해양머드박람회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개최되는 대한민국 첫 번째 국제행사로써 해양머드콘텐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충남관광진흥과 해양신산업의 미래를 그려갈 새로운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충남도와 보령시, 조직위원회가 하나되어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을 전시해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이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되며 충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백승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