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천시 관광객 693만명 기록.. 충북도내 1위
2021년 제천시 관광객 693만명 기록.. 충북도내 1위
  • 백승빈 기자
  • 승인 2022.04.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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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8만 명 증가…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 유지

워케이션, 미식마케팅 등 펜데믹 속 맞춤형 관광정책 돋보여
지난해 65만 명이 다뎌간 청풍호 케이블카 전경. 제천시 제공
지난해 65만 명이 다뎌간 청풍호 케이블카 전경. 제천시 제공

2021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693만 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허브도시임을 입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공표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은 총 693만 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685만 27명에 비해 8만여 명 증가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 청풍 만남의광장 65만 명, 청풍호반 케이블카 49만 명, 배론성지 44만 명, 의림지 39만 명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지난해 10월 개장해 30만 명의 입장객을 기록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시는 미식마케팅, 관광택시 등 해결책을 스스로 제시하며 펜데믹으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경기 침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착한여행, 워케이션 사업,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등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관광분야를 개척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5월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더불어 관광경기의 비약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여행의 자유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기간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020년 2074만명에서 2021년 2122만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충북 북부권으로 분류되는 제천, 충주, 단양의 합산 관광객수는 총 1587만명으로, 충북 총 관광객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제천시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북도내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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