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볼링부가 제4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종합, 3인조, 5인조에서 총 3개의 금빛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배재대 볼링부는 지난달 26일부터 5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레드핀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종합에서 김현지(레저스포츠학과 1학년)가 경기기간 합계 3347점(평균 209.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3인조 배혜은(IT경영정보학과 1학년), 김현지(레저스포츠학과 1학년), 박수민(레저스포츠학과 4학년)이 합계 2366점(평균 197.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5인조 서예지‧최혜주(이상 레저스포츠학과 1학년), 김민희‧이한나(이상 레저스포츠학과 3학년), 정지윤‧이소희(이상 레저스포츠학과 4학년)가 합계 4159점(평균 208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포함 총 6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총 6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국 대학부 선수들이 겨뤘는데 배재대는 이 중 3개를 따내며 볼링 명문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여자 2인조 김민희‧이한나가 합계 1643점(평균 205.4점)을 기록하며 은메달, 남자부 2인조에서도 박성직(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안석진(레저스포츠학과 2학년)이 합계 1783점(평균 222.9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기에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한 김현지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안겨줘 배재대 볼링부는 이번 대회에서만 총 6개의 메달을 휩쓸며 참가팀 중 가장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여자 개인종합과 3인조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합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한 김현지는“대학에 입학해 출전한 첫 전국대회에서 노력의 성과를 맺어 기쁘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성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금메달 3개를 포함 총 6개의 메달 획득으로 대학의 위상을 드높인 볼링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볼링부는 지난 2월 김민희‧서예지가 ‘2022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6월 스웨덴에서 열리는‘2022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