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길목은 자연 속 명품 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에서 힐링'
여름의 길목은 자연 속 명품 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에서 힐링'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05.31 17:2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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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 선정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 영동군 제공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 영동군 제공

영동 송호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관광객의 안전을 겸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심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가 추천한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의미한다.

이 중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로 잘 알려진 송호관광지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연을 벗 삼아 코로나블루를 날릴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영동 송호관광지. 영동군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영동 송호관광지. 영동군 제공

금강 상류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캠핑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다.

송호관광지는 28만 4000㎡에 텐트 180여 개를 동시에 칠 수 있는 규모이며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여름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송호관광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는 흥미를 끌만한 재미요소도 많이 있다.

양산팔경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둘러보는 6km 코스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 여유와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금강의 물길 따라 자연의 숨결과 감성 풍성한 길을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잇는 길이 288.7m, 너비 2.5m의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인근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군의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 지역 향토음식인 어죽, 도리뱅뱅이 등도 멀지 않은 곳에서 맛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금강을 풍경삼아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관광객과 가족휴양객들이 코로나19를 피해 힐링을 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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