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뮤지컬전공, 뮤지컬 ‘유린타운’ 잇따라 무대 올려
목원대 뮤지컬전공, 뮤지컬 ‘유린타운’ 잇따라 무대 올려
  • 백승빈 기자
  • 승인 2022.06.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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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으로 입증된 실력 뽐내
'2022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SMFF)'에서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연기한 뮤지컬 ‘유린타운’ 공연의 한 장면. 목원대 제공
'2022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SMFF)'에서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연기한 뮤지컬 ‘유린타운’ 공연의 한 장면.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오는 25일 오후 2시와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뮤지컬 ‘유린타운’을 무대에 올린다.

우리말로 ‘오줌마을’이란 뜻의 유린타운은 물 부족에 시달리는 가상의 마을을 배경으로 오줌도 마음대로 못 누게 하는 독점적 기업에 맞선 민중의 봉기를 그린 작품이다.

화장실 사용료를 올리려는 정치인과 기업인의 부조리를 꼬집는 사회풍자를 다루고 있다.

목원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공연 모습
목원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공연 모습

목원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은 부조리한 사회라는 무거운 주제를 넉살 좋은 연기력에 녹여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목원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은 지난달 25~28일 대구에서 열린 ‘2022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SMFF)에 대학생 부분 대표로 초청받아 유린타운을 공연했고,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2018년과 2019년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DIMF)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목원대 뮤지컬전공은 15~16일 오후 3시와 7시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뮤지컬 유린타운을 공연했다.

박문희 성악뮤지컬학부 학부장은 “학생들이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면서도 작품에서 전하려는 메시지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공연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학생들의 깊은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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