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가 최근 대전 서구에 위치한 도마큰시장 세미나실에서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제1기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지역 소상인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분야와 관련된 전문교육 과정 수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이커머스 특성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배재대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보성 도마큰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해 임광혁 배재대 학생인재개발처 처장, 김석훈 IT경영정보학과 학과장, 교육 참여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여현진 배재대 IT경영정보학과 교수가 교육 운영 일정 및 커리큘럼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해당 사업 수행대학은 전국의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론 10시간과 실습 40시간으로 나눠 운영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모두 수료증을 받급받게 된다.
배재대는 이번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0명의 대전·충청권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온라인 진출을 목표로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제작 △디지털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는 2022년에 지역별로 경희대, 청운대(인천캠퍼스), 계원예술대, 건양사이버대, 배재대, 대구한의대, 계명대, 부산경상대, 목포대, 전주기전대 등 10곳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