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4대 이사장 취임
김문근 단양군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4대 이사장 취임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07.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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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싱크 탱크’로 거듭나야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4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문근 단양군수가 이사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단양군 제공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4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문근 단양군수(앞줄 가운데)가 이사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단양군 제공

김문근 단양군수가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정관에 의거해 현재 공석인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이사들의 추천에 따라 김문근 군수를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백종무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일래 성신양회㈜ 단양공장장, 심용석 한일시멘트단양공장장, 정구일 ㈜태경BK 대표, 이은용 한국석회석가공협동조합이사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등 이사들이 참석했다.

김문근 군수는 “최근 연구소는 잇단 국책사업 수주를 통해 연구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향토기업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특히, 민선 8기 인수위 과정에서 보고받은 CO₂(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사업은 향후 친환경 발전과 지역 산업을 이끌 주축이 될 아이템으로 군 차원에서도 관심이 높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관한 정책제안도 수행하는 단양의 싱크탱크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은 코로나 발생 이후 2년 만에 가진 첫 대면 이사회로 조계홍 연구소장의 2022년 업무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조 소장은 총사업비 360억 원 규모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및 건설용 2차 제품 제조 기술개발 사업 등 현재 수행 중인 11개 연구개발사업과 올해 역점 추진 중인 건설 품질 시험센터 구축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2003년 설립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이듬해인 2004년 정부예산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자원산업 연구의 첫발을 내디뎠다.

2010년부터 첨단장비활용기술개발, 광역경제권연계협력, 에너지자원기술개발 등 핵심 사업들을 유수 기업들과 함께 수행하며, 국내 자원산업의 R&D 생태계를 구축했고, 2011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연구소는 총 31건의 연구과제 수행과 44건의 학술실적, 특허출원 24건, 특허등록 14건, 업무협약 11건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등 국가연구 개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현재 총 830억 원 규모 사업들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비로 171억 원을 확보해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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