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고기동 행안부 인사기획관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1년 7개월간의 부시장직을 마무리하고 이임했다.
류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22일 세종시 행정부시장에 부임했다.
류 부시장은 재임 기간 중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근거를 담은 행복도시법 개정, 정부합동평가 6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세종예술의전당 및 금강보행교 개통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세종시가 한 단계 성장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 부시장은 "그동안 재임하면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과 시민들의 건승과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부시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후임 행정부시장에는 2016년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바 있는 고기동(51) 행안부 인사기획관이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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