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 성료 
목원대 음악대학·동문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 성료 
  • 나희찬 기자
  • 승인 2022.08.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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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밤 낭만 선사' 
'다가오는 가을밤 낭만'을 선사한 목원대 열린 음악회. 목원대 제공
'다가오는 가을밤 낭만'을 선사한 목원대 열린 음악회.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 음악대학과 동문회가 주최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내달 1일 취임하는 이희학 목원대 총장 당선인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재학생과 시민에게 목원대의 강점 중 하나인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자"고 제안해 이뤄졌으며, 목원대 음악대학·음악대학 동문회의 주최로 목원대학교회와 하늘중앙교회 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 열린음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권혁대 총장, 이희학 총장 당선인, 김정수 총동문회장, 김병국 전 총동문회장, 구자홍 음악대학 동문회장, 재학생 및 대전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동문·재학생 음악가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했다. 

목원대 대학본부를 배경으로 설치된 야외 특설무대는 가을을 앞둔 밤하늘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조명과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졌다. 

공연의 서막은 음악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전통타악그룹 '굿'의 삼도 사물놀이로 열었다. 

본 공연에서는 목원대 음악대학 권혜진(피아노)·오진주(바이올린)·차슬기(첼로) 교수의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제1번 라단조, 2악장과 피아졸라 사계 중 봄이 연주됐다. 

이어 음악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양왕열 재즈밴드(드럼 양왕열, 색소폰 이기명, 키보드 황성범, 베이스 기타 성철모, 보컬 헤나)가 영화 대부와 써니, 화양연화의 삽입곡(OST)과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을 재즈로 편곡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권혁대 총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목원대가 대전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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