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 개최
제10회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 개최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09.07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환씨의 ‘박달산, 직지를 품다' 대상 영예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 개최. 청주시 제공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 개최. 청주시 제공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 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제10회 직지소설문학상’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는 김태환 씨가 '박달산, 직지를 품다'로 차지했다.  

대상에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최우수상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우수상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으며, 등단의 특전도 주어졌다.

직지소설문학상의 권위를 제고하고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직지소설문학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총 34편(장편 14, 중편 11, 단편 9)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다.

‘직지소설문학상’은 직지 혹은 청주와 관련한 주제적, 지역적 관심을 일반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온 소설문학 축제의 장(場)이다. 

심사위원들은 오랜 논의 끝에 김태환(대상), 이경(최우수), 이종숙(우수) 작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응모작들은 직지와 청주의 역사를 복원하려는 지향을 한결같이 보여주고 있고 서술자 개인의 기억보다는 미학적 재구성을 통한 역사 재현에 공을 들여 역사와 문화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문학적 상상력으로 허구의 세계를 형상화하는 작가의 역량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가 더욱 높이 평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또 “좋은 작품들이 더 있었으나 수상작들은 문장의 안정성과 주제의 완성도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면 옳을 것 같다”며 “다음 기회에는 더 풍성하고도 빛나는 성과가 있을 것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이번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모자들께서 힘차게 정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