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층 60가정에 위문품 전달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세종시 금비적십자 봉사후원회와 정다운자원봉사단은 7일 민족 최대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인 차상위층 60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두 봉사단체는 이날 도시락 60개,라면 60상자, 빵과 음료 각 60개, 송편 60팩, 약과 400개, 화장품 60세트, 계란 1천개를 준비해 이들 가정에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폈다.
이 행사에는 김태린 씨, 떡하뉘떡방, 천금식자재 조영철 대표 등이 협찬했으며, 케이지에이에셋 김동겸 대표와 임미라 지점장은 금일봉을 전달했다.
두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방희성 정다운주택건설 대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와 금강비전클럽은 회원 100여 명이 매월 모여 친목과 교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전과 세종에서 활동하는 기업인, 소상공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 창립했다.
또한 정다운자원봉사단은 정다운주택건설과 정다운부동산 직원들로 구성된 사설 봉사단체로, 급여를 받으면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내놓아 연 4회,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결손가정, 장애아동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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