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비 264억 원 확보
괴산군,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비 264억 원 확보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09.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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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제방 보강 및 교량 재가설, 펌프장 신설... 상습 침수 예방 효과 기대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위치도. 괴산군 제공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위치도. 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칠성면 도정지구가 선정되면서 사업비 264억 원을 확보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 중 침수·붕괴·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돼 종합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하천 등 단위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지역단위로 일괄 정비하는 생활권 중심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했고, 4월 행안부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도정지구가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132억, 도비 40억, 군비 92억 등 총 사업비 264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023년 설계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칠성면 도정리 일원에 쌍천 지방하천 정비(1.88㎞), 밤실소하천 정비(1.39㎞), 우수관로개량 2.9㎞, 펌프장 1개소, 재난대응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마을 주민 A씨는 “여름 우기철만 되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했는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시 발생했던 주거지 및 농경지 상습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며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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