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동읍 용두공원서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17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가을 향기를 품은 BOO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문턱에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재능기부자들의 신명나는 문화공연과 함께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진행돼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매년 개최하는 BOOK 콘서트를 비롯해 읍‧면별 작은도서관 개관, 피서지문고 운영 등 독서분위기 조성과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순복 회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문화공연과 독서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꾸몄다”며 “군민들의 독서 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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