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여 집중단속으로 49명의 교통위반 사범 적발
세종남부경찰서는 배달 오토바이의 난폭운전과 심야시간 소음, 무분별한 전동킥보드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29일 교통안전공단 충남세종본부와 세종시 단속요원을 지원받아 불법튜닝 및 소음허용기준 위반,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차량통행이 많은 BRT 도로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경찰관 30명을 투입해 진행된 이날 합동단속 4시간여 만에 49명의 교통법규 위반 사범을 적발했다.
내용별로는 경찰에서 음주운전 3건, 오토바이 인도주행 등 9건,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 등 8건 등 21건을 적발했으며, 세종시에서는 불법튜닝과 소음규제 각 1건, 미인증 등화 9건 등 13건을 적발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충남세종본부는 불법튜닝 2건, 안전규정의반 11건, 등 16건을 단속했다.
특히 오토바이의 인도주행, 심야시간 소음 유발 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자의 적발도 8건에 달한다.
박성갑 세종 남부경찰서장은 “교통위반 사범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전문성을 갖춘 단속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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