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1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서구청장기 태권도대회’에서 국기원이 수여하는 태권도 명예 4단증을 받았다.
명예 단증은 국기원이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해 태권도 발전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그동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받은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참가 선수 및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기원장을 대신해 대전 태권도협회 이종대 부회장이 수여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 명예 단증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영원한 태권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힘찬 서구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