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2022년 제2차 실행리빙랩 공모사업’ 선정팀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DSC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는 6일 오후 2시, 공모사업 선정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행리빙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미래리빙랩센터와 14개 선정팀은 실행리빙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관한 도전적 과제 발굴을 통해 혁신적 운영모델 구축 △지역혁신플랫폼의 차별화된 운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실증체계 마련 등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 14개 선정팀은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평균 2천만 원의 사업비와 문제해결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지원받는다.
구경완 교수(호서대 석문 태양광 연구소팀)는 “이번 실행리빙랩 공모사업은 학생들이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내 태양광 발전 설치의 현황을 조사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현안 문제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중 교수(DSC 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장)는 “대학-지자체-기업-지역민과 협업하는 실행리빙랩 프로젝트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 융복합형 혁신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확장함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제를 모빌리티 기술을 응용해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SC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기획리빙랩, 지역리빙랩 등 지역사회 주체들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