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54개 주민 건의사항, 신속해결 행정력 집중
청주시 454개 주민 건의사항, 신속해결 행정력 집중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10.1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44억 원 투입…그 동안 해결 못했던 사업들도 이번에 해결
이범석 시장, 용암2동 주민과의 대화. 청주시 제공
이범석 시장, 용암2동 주민과의 대화.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불편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건의사항을 직접 접수하는 등 소통행보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총 454개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시는 주민 불편사항이 방치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예산이 소요되지 않거나 올해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140개의 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조치를 완료하거나 완료할 예정이다.

단기간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예산확보가 필요한 112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이미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64건(144억 원)은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48개의 사업은 2023 본예산에 반영해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건의된 내용을 즉각 검토하고 건의자와 현장 소통을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한 것은 주민과의 약속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서운동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폐가는 캠코와 협의해 현재 철거 절차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장기 숙원사업도 해결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구간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수영로(금천새마을금고~영운사거리) 확장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이나 지역발전 아이디어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개인 사유지가 포함돼 있어 즉시 추진이 어렵거나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해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무엇보다도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