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희성)는 자살시도 또는 자살사고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마을별 정신건강 집단치유프로그램인 ‘응답하라 이웃사촌’사업을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이웃사촌’ 사업은 생명의 소중함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보살피는 마을단위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10개 마을은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4개 마을에 이어 하반기 6개 마을을 선정 후 오는 11월 4일까지 마을별 2시간씩 3회에 걸쳐 우울검사, 생명지킴이 교육, 집단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소원했던 이웃 간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돕고 보살피는 마을 공동체 농촌문화 조성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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