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유물’과 회고전 ‘大博十年(대박십년)’ 전시회
대전시립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전 ‘뜻밖의 유물’과 회고전 ‘大博十年(대박십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4시 시립박물관 3층 로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특별전 개최를 위해 소중한 유물을 대여해주신 여러 기관 및 관계자들과 전시 준비를 위해 애쓴 대전시립박물관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립박물관이라는 역사 문화의 저장고를 활용해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의 보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 ‘뜻밖의 유물’에서는 박물관이 그동안 조사 연구한 유물 가운데 선별한 유물과 함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괴정동 출토 유물 등 그동안 대전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유물들을 전시하며, 회고전 ‘大博十年’에서는 1991년 문을 연 대전향토사료관부터 대전시립박물관이 걸어온 길을 함께 돌아본다.
특별전 ‘뜻밖의 유물’은 내년 1월 29일까지, 회고전 ‘大博十年’은 내년 2월 26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3층의 기획전시실1·2에서 각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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