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2년 농업인 공익수당 추가 신청
영동군, 2022년 농업인 공익수당 추가 신청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11.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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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5농가 50만 원씩 지급 완료, 미신청자 대상 25일까지 추가 접수
농업인 공익수당 접수장 모습. 영동군 제공
농업인 공익수당 접수장 모습. 영동군 제공

영동군이 농업인 공익수당 대상자임에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가당 연간 5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결과 7318농가가 신청했으며 10월말 6355농가를 확정했다.

군은 이미 확보한 32억 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선불카드 방식으로 해당 농업인들에게 지급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적극적인 행정 처리로 영동군이 제일 먼저 농업인 공익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

사업 시행 전부터 군은 각 읍·면 사업담당자와 업무연찬과 준비회의를 하며, 업무의 정확한 숙지와 함께 신청 시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살폈다.

이후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형 홍보를 실시하며, 이후 마을 이장,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했다.

카드 사용기간은 2023년 3월 31일까지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농민 생활안정은 물론, 농촌사회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첫 시행연도인 만큼 신청기간 내 사업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지급대상자가 사망 등의 사유로 지급이 불가능한 사례가 있어 사업 첫 시행연도인 만큼 이를 보완해 추가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자는 본인 상황에 맞춰 신청서 또는 승계신청서, 그리고 공익수당 지급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접수서류에 대한 자격요건 검증이 완료돼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이 선불카드로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수당을 타 시·군보다 조기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내년부터 농업인 공익수당의 지급액을 10만 원 더 증액해 연 6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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