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영동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12일 심천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이어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에서 아동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족한마음 큰잔치 행사는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운영 활성화에 앞장 선 공로로 지역아동센터 신상범 연합회장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준혁 외 9명의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아동들의 장기자랑으로 소통의 시간을 즐겼으며, 명랑운동회를 통해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사로 이어져 참여한 센터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범 영동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함께 뛰놀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즐거운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아동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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