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세계적인 기록문화 중심도시 도약
청주시, 세계적인 기록문화 중심도시 도약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2.11.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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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공사 본격화
현재 지상 2층 골조 공사가 추진 중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윤산센터 건설 현장. 청주시 제공
현재 지상 2층 골조 공사가 추진 중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윤산센터 건설 현장.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세계적인 기록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공사가 40%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017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청주 유치가 확정된 뒤 흥덕구 운천동 875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307㎡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지상 2층 골조 공사가 추진 중인 가운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산하기관으로 세계기록유산 사후관리‧연구‧교육‧홍보 등 4개 분야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1층), 유네스코 홍보관 및 기획전시실(2층), 연구실 및 사무실(3층), 세미나실 및 대회의실(4층)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2019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실시설계 착수(2019년 12월)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인가(2020년 3월) △토지매입 및 등기 이전 완료(2020년 12월) △설계안정성 검토 완료(2021년 9월) △실시설계 완료(2021년 10월) △착공(2021년 12월) △해체공사(2022년 2월)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지상 4층 골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기록문화유산 국제플랫폼이 구축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주관의 각종 회의, 세미나 등의 국제행사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될 것”이라며 “지역 내 외국인 등 유입인구 증가는 물론 박물관 관람객 증가와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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