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박 기원’ 영동군, 꼼꼼한 수험생 지원대책 추진
‘수능 대박 기원’ 영동군, 꼼꼼한 수험생 지원대책 추진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2.11.14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메시지 담은 수능응원떡 전달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메시지 담은 수능응원떡 전달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메시지 담은 수능응원떡 전달. 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지역 수험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수험생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수능시험에서는 59시험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 219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이에 영동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수험생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진 상황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 편의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지역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활동과 필수 이행사항 홍보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수험당일 수험생들의 최적의 수험 환경을 위해 자동차 경적 등 소음자제와 학교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을 적극 계도중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와 각종 제한조치도 완화되면서 올해는 학교 앞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어렵게 됐다.

대신,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애플데이를 맞이해 지역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305명에게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수능응원떡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우리, 힘내자”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고3 수험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힘든 시간을 함께 했던 친구들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과 취업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으며 응원전을 대신했다.

수능일 이후에 군은 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자칫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지역 학교와 번화가 주변,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2차례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이 계획돼 있다.

또한, 청소년 문화시설인 영동군청소년수련관과 황간청소년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위드코로나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문화·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고민이 많을 수험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