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소리꾼 김주희, ‘동편제 춘향가’ 완창 공연
세종의 소리꾼 김주희, ‘동편제 춘향가’ 완창 공연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2.11.1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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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세종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6시간 완창 도전
세종의 젊은 소리꾼 김주희의 ‘춘향가’ 완창 무대가 19일 오후 2시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세종의 젊은 소리꾼 김주희의 ‘춘향가’ 완창 무대가 19일 오후 2시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세종의 젊은 소리꾼 김주희의 ‘춘향가’ 완창 무대가 19일 오후 2시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김주희 씨는 2016년부터 꾸준히 '동편제 춘향가' 공연을 시리즈로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전문 소리꾼들에게도 쉽지 않은 6시간에 걸쳐 선보이는 완창 공연이라는 점에서 학계와 국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편제 박봉술 바디 춘향가'는 동편제의 시조로 알려진 송흥록-박만순-박만조-박봉술 명창들로 이어져온 소리다.

그동안 전승이 끊어져 음원으로만 전해지고 있었으나 전인삼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판소리 명창)에 의해 2011년 전판이 복원됐으며 김주희에게 사사해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주희는 전남 곡성 출신(39)으로 전남대 국악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남대 국악학과 강사로 활동 중이며 소리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주희 강사는 특히, 세종시 연주단체 국악앙상블 세민락 대표를 맡아 국악교육과 현장활동으로 국악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는 차세대 소리꾼이다.

이날 6시간 동안 펼쳐지는 김주희 공연의 고수는 김동현 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시양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가 함께한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세종문화재단, 세종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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