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소가 재지정…각종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괴산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괴산군 모범음식점 지정식’을 가졌다.
이날 지정식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모범음식점 영업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모범음식점 18개소가 재지정돼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받았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타 업소에 모범이 돼 위생환경 개선, 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 등 녹색음식문화를 조성하는 업소로써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일반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괴산군은 지난달 17일부터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서비스 수준, 음식문화개선 노력 등의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현장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 18개소를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업소 지정증이 교부되며 △각종 위생용품 지원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군 홈페이지 등 홍보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이용객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음식점인 만큼 지속적인 업소 관리로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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