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U대회, 국회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3대 예산 확보 중점
하계U대회, 국회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3대 예산 확보 중점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2.11.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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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낭비없는 예산집행 꼼꼼하게 챙길 것

“미래전략 비전 선포식 발표 과제 등 면밀한 추진”당부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7년도 U-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대평동 종합경기장 건립사업,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예산 등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2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나 특히 이러한 3대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차질 없이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확보만큼 중요한 것은 세심한 집행이라며 “각 사업별로 낭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실·국장들이 더욱 꼼꼼하게 챙겨 집행해주기 바란다”며 “매년 국회와 시의회 등을 설득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어렵게 확보해온 예산이 세종 시의민 삶을 위해 작은 누수도 없이 집행되도록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충청권 공동주최가 확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선수단이 머무를 선수촌 운영 및 육상·수구,·탁구 등 3개 종목, 폐막식을 맡게 된 만큼, 종합경기장 건립사업 예산 확보는 물론 세종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십분 발휘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세계 대학생 선수단 1만 5000여 명이 12여 일간 머무르는 동안 세종시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지혜를 모아, 시와 대한민국을 잘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계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또 “2027년 U대회, 2025년 세계정원산업박람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세종의 정취와 K-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 및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많은 손님들이 올 때의 교통 대책은 소관 국과 교통공사가 협업해 확실히 준비해야 하며, 식당 메뉴판 영문 병행 표기 고려, 세종시를 알리는 다국어 홍보 책자 및 안내지도 등도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를 다녀가면서 기념으로 가져갈 만한 상품, 일명 ‘굿즈)’ 개발, ‘기념품숍’ 등도 관계부서 및 소속·산하 기관 등이 힘을 모아, 그에 따른 종합계획을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예산 확보 사업 유치 등 굵직한 계획이 수립되면,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가 정교하게 시행돼야 한다”며 “지난 ‘미래전략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전략과제를 비롯한 세부 과제들을 목록화한 바 있는 만큼, 목표 연도별 추진상황 및 달성 계획 등 상황 진도표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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