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구인·구직난 해소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U1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22년 영동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간 직접 만남의 장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우수기업 19개사가 참여해 약 1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영동군청 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현장등록신청을 한 뒤 바로 면접이 가능하다.

U1대학교 동아리 2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당일 현장에서는 채용을 위한 면접 외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특강, 이미지 메이킹, 구직자 이력서 사진촬영, AI 면접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군은 취업난으로 위축된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고용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빈틈없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재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