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회장 2년 임기 수행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손은령 교수가 ㈔한국상담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내년 1월부터 2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손은령 교수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제몫을, 다함께’라는 학회 비전을 발표하고, 심리상담 법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각 분과학회와 지역학회, 학회원 모두가 제 몫을 다하며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은령 교수는 대전충남상담학회장, 윤리위원장, 생애개발상담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년간 한국상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한국 상담복지개발원 자문위원, 국가교육과정위원회 심의위원, 국무총리실 청년 정책 조정위원, 직업능력개발연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상담, 진로 분야의 다양한 연구 논문들을 집필하는 한편, ‘우연과 계획의 조우-진로상담의 새로운 담론’, ‘생애개발상담’, ‘대학생의 행복한 진로심리학’, ‘책을 읽고 마음을 잇다-혼자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들의 책읽기’, ‘진로상담’, ‘진로진학상담교육론’ 등의 저작 활동을 통해 상담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상담학회는 3만 4000명의 회원과 8800명의 전문상담사, 14개의 분과학회, 9개의 지역학회, 372개의 기관회원과 231개의 교육연수기관으로 구성된 상담 및 정신건강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국민의 마음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