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기탁
충청권 대표 주류 업체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15일 예산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58만6850원을 (재)예산사랑장학회(이사장 최재구 예산군수)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2019년 5월 (재)예산사랑장학회와 ㈜맥키스컴퍼니가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8년까지 예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올해까지 기탁된 장학금은 2530만 2300원에 달한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이번 기탁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되길 희망한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맥키스컴퍼니의 예산사랑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예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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