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공급한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11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을 시작한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는 당첨자 발표, 관련서류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26일~31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올 1월 5일에는 부적격 청약으로 당첨이 취소된 62세대에 대해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해 전세대 계약을 마쳤다.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936세대(85㎡ 474세대, 119㎡ 444세대, 122㎡ 18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25년말 입주 예정이다. 시공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명품 주거단지로 건설하는 한편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같은 시기에 공급한 타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3.3㎡당 1374만 원으로 평균분양가를 책정해 주택가격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