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공모전’의 수상작 전시
“아이들의 마음으로 숲을 느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해 진행된 ‘제5회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공모전’의 수상작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연계형 산림치유를 3월 말까지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숲에서 신나게 놀았던 행복한 기억을 주제를 그린 그림 26개 작품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인 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는 ‘숲은 힐링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티벳의 명상도구를 활용한 ‘싱잉볼 명상’과 차(茶)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다도체험’ 등 이다.
프로그램과 객실 예약은 산림복지 통합 예계약시스템 ‘숲e랑(sooperang.or.kr)’을 이용하면 된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숲의 풍경을 선물할 수 있어 의미있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치유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서비스를 통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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