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옥천체육센터…군민과 출향인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
'옥천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1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일(태종 13년, 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월 1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출향인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가을 낭만 속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주민 참여 공연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부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강사의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3부 기념행사에서는 군민의 날 축하 영상 상영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나도 가수야’ 군민노래자랑 프로그램에 10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 설운도, 유리상자, 김용임, 바다(SES)의 축하공연으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의 날 연계 행사로 1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 연극공연이 진행되며, 13~14일에는 안남면 표충사와 관성회관에서 제48회 중봉충렬제, 14일에는 평생학습축제, 15일에는 허수아비 축제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분들의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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