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 서둘러라’
정영철 영동군수,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 서둘러라’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3.10.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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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소통 협력으로 지역 발전 모색하는 창구 필요
주요 간부회의에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시하고 있는 정영철 군수.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대외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선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5일 주요 간부회의에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그동안 미비했던 지역 출신 출향인 자료 구축 및 관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출향인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재외군민회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출향인 관리가 제한적이었다.

정 군수는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는 대외소통 창구 역할로 지역 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조사단을 구성해 금년 말까지 전국에 흩어진 출향인사를 집중적으로 찾고 그 이후에도 출향인 발굴을 상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출향인사를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 하는 등 군정 발전 파트너로 삼고 유기적인 끈을 이어가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향인과의 협조는 절대적”이라 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농특산품 구매하기,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등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안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향인을 예우하고 출향인과의 교류를 활성화도 지시했다.

정 군수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는 등 군민과 똑같은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출향인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지역 홍보도 잊지 않아야 한다” 며 “앞으로 출향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영동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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