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우박 피해 농가 긴급 현장 점검
김문근 단양군수, 우박 피해 농가 긴급 현장 점검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3.10.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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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밭 전체면적의 38%인 86㏊ 피해…김장 앞둔 배추밭도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있는 김문근 군수. 단양군 제공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있는 김문근 군수. 단양군 제공

김문근 단양군수가 26일 오후 발생한 우박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무렵 강한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내려 대강면, 적성면, 단성면 일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우박은 오후 8시 20분경까지 여러 지역에 걸쳐 산발적으로 내려 김장철을 앞둔 배추와 수확을 앞둔 사과가 특히 피해를 입었다.

사과 조·중생종은 이미 출하가 완료됐으나 단양에서 대부분 재배하는 만생종(부사)은 수확 직전에 우박이 내려 피해가 컸다.

사과밭 전체면적의 38%인 86㏊(179농가)의 피해가 잠정 집계(27일 기준)됐으며, 현재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군수는 27일 아침부터 대강면 용부원리, 미노리와 단성면 외중방리, 적성면 하리 등 사과, 배추 피해지역을 점검하면서 농가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양군은 관련 부서와 읍‧면사무소에서 지속적으로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속히 피해 농가를 조사한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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