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난계국악축제 및 대한민국 와인축제 '문체부 로컬100' 선정
영동난계국악축제 및 대한민국 와인축제 '문체부 로컬100' 선정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3.10.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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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세계국악엑스포, 영동에서 개최
‘영동난계국악축제’. 영동군 제공
‘영동난계국악축제’의 한 장면. 영동군 제공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대‧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인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지역문화매력 인지도 제고로 국민의 지역문화 향유와 방문으로 지역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동군은 반세기가 넘는 전통적인 축제로 매년 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해 국악의 고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조선시대 음악가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로써 국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1991년 난계국악단을 창단해 정기 및 상설 공연을 열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025년에는 세계국악엑스포가 영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영동군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품격 높은 와인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명품 포도 주산지인 영동포도로 만들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향이 일품이다.

지난 10월 12일에서 1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체육관을 연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대규모로 개최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름 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2025년 영동세계국악 개최지이자 2023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다수의 수상을 받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와인특화 명소”라며 “영동군이 문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로컬100에 선정되는 데에는 영동 군민의 지역 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호응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축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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