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호 모집에 320명이 신청…경쟁률 4.6대 1
옥천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추진하는 ‘옥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경쟁이 치열하다.
옥천군과 LH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영구임대(34호), 국민임대주택(36호) 입주자 모집을 접수한 결과, 총 70호 모집에 320명이 신청해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구임대인 전용면적 26㎡의 경우 수급자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이하인 경우 보증금 241만 원에 월 임대료 4만 8000원, 그 외는 보증금 1638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 8000원, 국민임대 전용면적 29㎡는 보증금 1177만원에 월 임대료 16만 4000원, 전용면적 46㎡는 보증금 3146만원에 월 임대료 28만 7000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한다.
지난 10월 27일 임대주택 입주자모집 공고 후 신청 접수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휴일 제외) 이뤄졌으며, 2024년 2월 13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하고 2월 26일~2월 28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골조공사 진행 중이며 2025년 4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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