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난해 공공예금 이자수입 60억 ‘역대 최대’
영동군, 지난해 공공예금 이자수입 60억 ‘역대 최대’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4.03.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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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자수입 30억 원 대비 200% 증가
영동군청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을 운용한 결과,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60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자수입 30억 원 대비 200% 증가한 기록이다. 또한 영동군이 지난해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239억 원의 25.1%에 달하는 액수이다.

지난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경기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 등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영동군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해 자주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고액 지출의 경우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대기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했다.

특히 일별 입출금 현황에 따른 계좌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통예금의 유휴자금 거치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높은 이자수입 성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자주재원 확충과 안정적인 세입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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