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일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부지의 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사업시행자인 세종도시교통공사와 LH는 올 상반기 지장물 기본조사 용역실시, 하반기 감정평가 실시, 2025년 상반기 보상협의 착수 등 전반적인 보상일정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지장물 기본조사를 위한 조사자 출입에 대해 원주민의 사전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 이주대책, 축산폐업보상, 영농보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설명회장에서 지장물 기본조사 협조 서명, 감정평가사 추천서 작성 등 보상을 위한 사전준비를 병행해 보상 절차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상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